플라스틱 분해 속도를 최대 6배 빠른 슈퍼효소가 개발되었답니다.
영국 과학자들이 페테이스와 또다른 효소를 섞어 플라스틱 분해 속도를 최대 6배까지 높일 수 있는 '슈퍼효소' MHETase-페테이스를 개발해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에 새로운 희망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MHETase'로 알려진 플라스틱을 먹는 두번째 효소는 '페테이스'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병을 먹고사는 박테리아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페테이스는 물병에서 옷, 카페트 등에 이르기까지 가장 흔히 쓰이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를 기본 구성요소로 되돌려 놓아 무한 재활용이 가능하게 하는데, 자연 상태에서 수백년이 걸리는 분해 과정을 불과 수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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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먹는 '페테이스'보다 6배 빠른 슈퍼효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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