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RE100
기후변화와 RE100
Climate Change and RE100
RE100은 '재생에너지100%'의 약자입니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입니다.
RE100은 2014년 영국 런던의 비영리기구에서 시작되었는데요, RE100에서 말하는 재생에너지는 석유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등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석탄이나 원자력대신 태양광 풍력 발전을 늘리지는 취지의 운동입니다.
RE100에 가입신청이 허락되면 계획서도 제출해야하고 해마다 상황도 점검받는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애플과 구글, BMW, 이케아 등 34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 RE100에 참여한 기업들이 자신들에게 납품하는 기업에도 RE100을 요구한다는 겁니다.
Apple, 2030년까지 공급망 및
제품의 100% 탄소 중립화 달성 약속
이런 메세지들이 기업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동차, 컴퓨터, 주방의 백색가전까지 사실상 소비자들이 알고있는 브랜드 제품들은 제품의 부품 대부분을 협력사들에게 제공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제조업 대부분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거나!! 재생에너지를 사오거나!! 기로에 선것입니다.
내수시장이 작고 수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한국으로서는 피해갈 수 없는 문제입니다.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등 가입신청한 곳은 10곳정도라고 알려져있는데요, 아직 승인까지 받은 기업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않을 중소기업도 걱정입니다.
탄소 배출이 없는 원자력이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데요, RE100에서는 원자력을 재생에너지로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핵폐기물 때문이겠죠?
탄소배출에 따른 기후위기에 온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RE100의 시행이 기후위기를 막아줄 수 있을까요?
가난한 나라들은 RE100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자연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왜 재생에너지(Renewable Engergy)라고 할까요?
재생에너지라고 불리는 것은
사용해도 사라지지 않고,
자연에 의해 에너지가 계속 재생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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